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어제 남북정상회담 과정을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늘 모두 6개 면 가운데 4개면을 남북정상회담 소식으로 채웠습니다.
남북 정상의 첫 대면부터 작별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전하며 60장이 넘는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마찬가지로 노동신문에 실은 판문점 선언 전문에도 남과 북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는 문구를 그대로 포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