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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환송행사 종료…김정은·리설주, 북으로 귀환

송욱 기자

입력 : 2018.04.27 21:16|수정 : 2018.04.27 22:0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27일) 환송행사를 끝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환송행사에서 판문점 평화의집 전면을 스크린처럼 만들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영상을 감상했습니다.

'하나의 봄' 영상은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고, 평화와 번영이 숨 쉬는 내일을 꿈꾸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환송행사를 마친 뒤 김 위원장 부부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건넸고, 김 위원장 부부도 석별의 정을 전한 뒤 북한으로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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