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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경찰 조사 후 또 서둘러 귀가

김정우 기자

입력 : 2018.04.27 17:59|수정 : 2018.04.27 17:59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공방을 벌였던 정봉주 전 의원이 두 번째 피고소인 조사에서도 짧은 시간에 조서 열람을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은 정 전 의원은 오후 4시 50분쯤부터 피의자 신문 조서를 확인하기 시작해 30분 만인 5시 20분쯤 조사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4일 첫 피고소인 조사에선 조사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넘게 일찍 도착해 취재진을 피한 데 이어 30분 만에 조서를 열람하고 귀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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