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스위치' 장근석, 정웅인과 거래…"장기판 말이 돼 주겠다"

입력 : 2018.04.26 01:16|수정 : 2018.04.26 01:16


'스위치' 장근석이 정웅인과 거래를 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17, 18회분에서 백준수(장근석 분)는 금태웅(정웅인 분)을 만났다.

백준수은 금태웅을 찾아가 “내가 공백이 있었다. 그 빈자리를 사기꾼이 사칭하고 있었다”며 “사도찬은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한다. 그 범인은 금태웅 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태웅은 “내가 사람을 죽였다?”라고 되물었고, 백준수는 “사마천 사도찬의 아버지다”라고 답했다.

금태웅은 “백검사는 왜 내게 사도찬을 팔겠다는 거냐. 그 전에 꼭 내가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며 그가 백준수가 맞는지 확인을 원했다. 백준수는 자신의 어깨의 흉터와 바다에 빠졌던 신분증을 보여줬다.  

백준수는 “내가 장기판의 말이 돼 주겠다. 나를 마음대로 써라”라고 했고, 금태웅은 “인재를 쓰지 못하는 제거하라는 말이 있다. 백 검사 같은 인재가 제 편이 돼 준다면야”라고 대꾸했다.

이어 “사도찬은 여기에 있다”며 사도찬이 거주하고 있는 곳 주소를 건넸다. 백준수는 금태웅에게 “제 누명을 벗겨 달라. 난 뇌물 받지 않았다”고 요구했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