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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무장관 "주한 美 대사에 해리 해리스 지명" 확인

이창재 기자

입력 : 2018.04.25 17:28|수정 : 2018.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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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해리 해리스 주호주 대사 지명자가 주한 미국대사로 재지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줄리 비숍 호주 외무부 장관은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장관 대행으로부터 이런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AP통신은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어제(24일)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주호주 대사에 지명된 해리스 사령관을 장기간 공석인 주한국 대사로 재지명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해리 해리스는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계 미국인으로, 북한과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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