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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포털이 세상을 포탈하고 있다"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04.25 20:03|수정 : 2018.04.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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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드루킹' 사건 특검수사를 촉구하며 네이버 본사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네이버가 여론조작, 댓글조작의 해방구가 되고 있다"며 뉴스편집 금지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뉴스를 보는 방식) 도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올해 말까지 이른 시일 내 뉴스편집을 직접 안 하겠다"면서 "아웃링크 도입은 언론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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