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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민족의 날개"라고?…'대한' 상표·태극무늬 써도 될까?

박수진 기자

입력 : 2018.04.24 22:22|수정 : 2018.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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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을 계기로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각종 갑질 행태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뜨겁습니다. 총수 일가의 폭행, 폭언 등 갑질 행위는 물론 각종 탈세 의혹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대한민국'을 차용한 이름과 '태극기'를 차용한 로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국적항공사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항공은 언제부터 '대한','KOREAN'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을까요? 대한항공은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일까요? 대한항공은 스스로를 '민족의 날개'라고 부르고 있는데, 과연 대한항공은 진정한 민족의 날개가 될 수 있을까요? 비디오머그가 대한항공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되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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