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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바닷가서 미귀가 신고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4.23 15:52|수정 : 2018.04.23 22:28


제주 서귀포시 바닷가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어제 새벽 0시 26분쯤 서귀포시 보목동 국궁장 50m 앞 갯바위에 박 모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발견 당시 검은색 점퍼와 꽃무늬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박씨는 지난 21일 경찰에 미귀가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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