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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서운 당신을 위해…없으면 만든다! 열도의 2차원 동거인

이주형 논설위원

입력 : 2018.04.23 17:12|수정 : 2018.04.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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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회사에서 만든 '그림자 동거인' 기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LEOPALACE 21 CORPORATION은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미리 녹화한 남성의 다양한 그림자를 창문에 투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에서 창문을 볼 경우, 집에 실제로 남성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 각종 범죄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이 혼자 사는 독신 여성들이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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