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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인근 진밭교서 경찰-주민 30여 명 대치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4.22 22:08|수정 : 2018.04.22 22:08


오늘(22일) 저녁 6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인근 진밭교에서 경찰과 사드기지 건설 반대 단체 주민이 충돌했습니다.

사드기지 건설 반대단체 회원과 일부 주민 약 30명은 저녁 7시부터 진밭교에서 촛불문화제 하기 위해 모이던 중 경찰이 갑자기 막아서면서 진밭교 위에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성주 사드와 관련해 소성리 일부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의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경찰력을 동원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내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시설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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