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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무역협상 위해 중국방문 검토…조심스레 낙관"

권애리 기자

입력 : 2018.04.22 05:03|수정 : 2018.04.22 05:47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협상을 위해 직접 방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워싱턴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확정된 건 전혀 없고,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무역이슈에 대해 '협상파'로 분류되는 므누신 장관은 미·중 대화를 통해 양국간의 무역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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