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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동특사, 이스라엘에 "어린이 향한 총격 중단" 촉구

송인호 기자

입력 : 2018.04.21 17:29|수정 : 2018.04.21 17:29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숨진 사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 보도를 보면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유엔 중동특사는 트위터에서 팔레스타인 소년의 사망과 관련해 어린이를 항해 총을 쏜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고 이스라엘을 비판했습니다.

믈라데노프 특사는 가자지구의 어린이를 죽이는 일이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그것은 분노를 부추기고 더 많은 살인을 가져온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어린이들은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폭력에 노출돼서는 안 된다며 이 비극적 사건은 조사돼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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