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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자격으로 청와대 가서 밥을 먹습니까"…YTN 기자들이 분노한 이유

박수진 기자

입력 : 2018.04.20 19:36|수정 : 2018.04.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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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째(20일 기준) 파업 중인 YTN 노조가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언론사 사장단 오찬간담회에 최남수 YTN 사장이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YTN노조는 최 사장이 ▷노종면 보도국장 재지명 등 노사합의 내용 일방적 파기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칭송 ▷SNS 성희롱 발언 및 불륜 의혹 등을 주장하며 최 사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진수 YTN노조위원장은 19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규탄 집회에서 "파업 상황에대한 해결의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고, 취재할 기자들은 밖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밥을 먹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것인지 엄중히 항의하고 분노를 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현장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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