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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판문점서 각각 정상회담 리허설…24일 상황실 개소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04.19 17:17|수정 : 2018.04.19 17:17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이 각각 리허설을 개최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두 번의 리허설을 한다며 오는 24일 오후에는 분과장단 전원이 참여해 행사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하고, 하루 전인 26일에는 준비위 인원을 좀 더 넓혀서 공식적으로 세밀하게 리허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 선발대도 24일이나 25일 남쪽으로 내려와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리허설을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함께 리허설을 하진 않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당일 행사 관리를 위한 상황실도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 지역 자유의 집 3층과 일산의 킨텍스 제1전시관 2층에 각각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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