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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과 과천 등지 고급 아파트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물량 당첨자 중 위장전입 등 불법이 의심되는 수십 명을 가려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와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등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를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조사 결과 수십 명이 위장전입 등 시장 교란 행위를 통해 당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을 심층 조사하기 위해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 서울지방경찰청 등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