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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들 마약 의혹' 추적60분 방송 그대로…가처분 신청 기각

김정우 기자

입력 : 2018.04.18 18:03|수정 : 2018.04.18 18:03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자신이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영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 씨가 KBS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는 밤 11시에 방영될 추적60분의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의 방송을 하지 못하게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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