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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대가 몰던 렌터카 중앙분리대 들이받아…2명 사상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4.17 08:40|수정 : 2018.04.17 08:40


오늘(17일) 새벽 2시 16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로 대천램프 부근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2차례 들이받은 뒤 갓길 도로 이정표를 충돌하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9살 A군이 숨졌고 옆자리에 타고 있던 19살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차량이 한 렌터카 업체 소유로 등록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속도가 빨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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