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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어제 2차 통신회담…"정상 간 통화, 다음 주 중"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04.15 15:42|수정 : 2018.04.15 15:42


남북이 4·27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해 주말인 어제(14일) 통신 실무회담을 열었습니다.

통신 실무회담은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쯤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전에 하기로 한 남북정상 간 통화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주엔 쉽지 않고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또 의전·경호·보도 분야 후속 실무회담을 오는 18일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번 실무회담을 마친 뒤 두 번째 고위급회담을 열어 정상회담을 준비할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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