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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하늘나라로'…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내일 영결식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04.15 12:58|수정 : 2018.04.15 13:30


정부는 내일(16일) 인천 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영결식에서는 희생자 영정 안장을 시작으로 진혼무 추모공연, 고인에 대한 묵념이 있을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이 열립니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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