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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김민휘 '톱 10' 출발…최경주 공동 20위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4.13 21:53|수정 : 2018.04.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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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선수가 미국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톱텐으로 출발해 통산 3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주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에서 샷 감을 끌어 올린 김시우 선수, 14번 홀에서 9.5m 긴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김시우는 3언더파를 쳐 선두 로리 사바티니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김민휘도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김시우와 순위를 나란히 했습니다. 최경주는 2언더파 공동 20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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