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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한예리, 장근석에 주정 "네가 퇴근길 강남대교냐"

입력 : 2018.04.13 09:34|수정 : 2018.04.13 09:34


‘스위치’ 한예리가 장근석에게 주정을 부렸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 11, 12회분에서 오하라(한예리 분)는 백준수(장근석 분)와 사도찬(장근석 분)의 의견 대립에 어쩔 줄을 몰라 하다 동생 오소라(이주연 분)와 술을 마셨다.

오하라는 만취해 백준수를 찾았다. 백준수에게 “야 백준수 너 잘 만났다. 너 왜 그래? 네가 무슨 퇴근길 강남대로냐. 꽉 막혀서”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네가 무슨 윤리 선생님이냐. 옳은 말만 하면 되냐. 왜 이래? 나도 수능 때 윤리 점수 잘 맞다. 남들 다 적당히 사는데 백준수 너만 교과서적으로 살면 뭐하냐고”라고 따져 물었다.

오하라는 “너희 둘이 안 섞이니까 내가 섞어 마셨다. 나 섞어 마셔서 너무 취했다. 내가 한 말 맘에 두지 말고. 자식 잘생겼어”라고 말하며 백준수의 방을 나왔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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