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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압도적 스케일의 블록버스터…영화 '램페이지'

김영아 기자

입력 : 2018.04.12 12:47|수정 : 2018.04.12 12:47

동영상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2일)은 이번 주 개봉 되는 영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램페이지' / 감독: 브래드 페이튼 / 주연: 드웨인 존슨]

[모두 피해!]

거대한 괴수들이 막무가내로 헤집고 다니며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한 악덕 기업이 허락 없이 만든 유전자 조작 병원체가 실수로 퍼진 겁니다.

어떤 동물이든 마시기만 하면 초거대 괴수로 변하게 하는 가스의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유인원 전문가와 그의 친구 조지가 나섰습니다.

[조지, 도시가 다 파괴되기 전에 저놈들을 막아야 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앞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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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 감독: 허준형]

빚에 허덕이던 민재는 어렵게 마련한 어머니 수술비를 사채업자에게 빼앗깁니다.

부패한 국회의원이 이 돈을 가로채자 사채업자는 킬러를 부르고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분명히 얘기했지? 그거 내 돈이라고.]

김무열, 박희순, 전광렬, 임원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범죄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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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마스크' / 감독: 알베르 뒤퐁텔]

전쟁에서 턱을 잃은 에두아르는 흉한 얼굴로 가족에게 돌아가는 대신 죽은 사람으로 가장합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전쟁을 이용해 거대한 사기극을 벌입니다.

[근사해. 아주 멋져 아주.]

20세기 초반 파리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과 발칙한 사기극이 어우러진 블랙 코미디입니다.

콩쿠르상을 받은 소설이 원작으로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5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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