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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입구서 경찰 강제해산 나서…부상자 속출

조민성 기자

입력 : 2018.04.12 11:37|수정 : 2018.04.12 11:37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의료진이 긴급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하고, 경찰은 주민들은 떼어내 끌어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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