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엄 신임 여성가족비서관이 오늘(12일) 자로 임명됐다면서 오늘 아침 현안점검회의에도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비서관 자리는 지난 2월 말 은수미 전 비서관이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한 달 보름가량 공석이었습니다.
엄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문화여성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