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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감 고조…다우 0.90% 하락 마감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04.12 08:11|수정 : 2018.04.12 08: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 가능성을 높이면서 오늘 뉴욕 주식시장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11일)보다 218.55포인트, 0.90% 하락한 24,189.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14.68포인트, 나스닥 지수도 25.27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주가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미 연방수사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수사한 이후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진 점도 주가에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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