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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목욕탕 건물서 불…10여 명 부상, 50여 명 대피

화강윤 기자

입력 : 2018.04.12 04:08|수정 : 2018.04.12 04:08




오늘(12일) 새벽 12시 반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돼 1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건물 안에 남은 사람이 없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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