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서면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주가도 웃음을 짓고 있다.
정해인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정해인이 배우 손예진과 함께 출연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대 초반인 정해인은 이미 군복무를 마친 상태라서 당분간 연기공백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는 최근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최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 중국 드라마를 포함한 드라마 해시태그 차트 1위에 각각 올랐다.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한국 드라마 차트 1위도 차지한 것.
중화권의 인기가 치솟으며 정해인이 자연스럽게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주가 급등에 1년 10개월 만에 시가총액도 2000억원대 회복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인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서 재계약에 대한 이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해인을 잡기 위해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FNC가 직접 나서서 “정해인과의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현재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이후 재계약 여부는 추후 논의 후 말씀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