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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해외출장 동행 인턴, 정책업무 보좌"…추가 해명

김광현 기자

입력 : 2018.04.09 16:09|수정 : 2018.04.09 16:12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2015년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 지원을 받아 간 미국·유럽 출장에 동행한 여성 인턴은 정책업무를 보좌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부 야당과 언론이 김 원장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원을 받아 미국·유럽 출장에 동행한 사람은 정책 비서가 아니라 20대 여성 인턴이었다고 주장한 데 따른 해명입니다.

김 원장은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사무소 예산 지원 필요성을 부대의견으로 낸 것은 예산소위 위원장으로서 절충안을 낸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김 원장이 대외경제연구원 유럽사무소 신설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2017년 예산 편성 때 반영한다는 부대 의견을 달아 특혜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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