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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폭발한다" 경찰에 장난전화 한 남성 검거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04.09 11:35|수정 : 2018.04.09 11:35


경찰은 롯데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9일) 아침 8시 30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롯데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10초 뒤에 터진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친의 휴대전화로 장난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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