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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서 태국에 2-3 패배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4.08 23:42|수정 : 2018.04.08 23:42


▲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한 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대결에서 태국이 이겼습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을 주장으로 내세운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는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졌습니다.

지난해 6월 태국에서 열린 제1회 한국-태국 슈퍼매치에서는 한국이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앞서 2016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예선에서는 태국이 한국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긴 바 있습니다.

양국의 배구 축제답게 이날 경기는 4천602명 '만원 관중'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경기 후에는 한국 케이팝 아이돌과 태국 스타가 함께 꾸미는 문화교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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