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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전투기 추락사고 조종사 2명 영결식…현충원 안장

한승희 기자

입력 : 2018.04.07 20:50|수정 : 2018.04.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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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최모 소령과 박 모 대위 영결식이 대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부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최 소령과 박 대위는 그제(5일) 오후 F-15K 전투기를 타고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공중 기동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습니다.

두 사람의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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