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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서 '친박단체' 집회 행진

전형우 기자

입력 : 2018.04.07 10:39|수정 : 2018.04.07 13:35


어제(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뒤 지지자들은 오늘도 항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박 전 대통령이 수감 된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낮 2시부터는 무죄석방운동본부, 대한애국당 등 친박단체 회원 4천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시위를 한 뒤 저녁 7시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대한문 앞과 청계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 선고 결과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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