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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만취 승용차 시내버스와 '꽝' …3명 부상

유덕기 기자

입력 : 2018.04.07 09:56|수정 : 2018.04.07 09:56


오늘(7일) 새벽 5시 반쯤 대전 유성구 원내동 진잠네거리에서 20살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시내버스 운전자 그리고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면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술 냄새가 많이 났다"며 "부상이 심해 호흡 측정 방법으로 알코올 농도를 측정할 수 없어 채혈"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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