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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창 때 방남했던 삼지연관현악단에 악기 선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4.07 09:51|수정 : 2018.04.07 09:5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남했던 삼지연관현악단에 악기를 선물했다고 북한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평양방송은 김 위원장이 삼지연관현악단에 선물 악기들을 보내줬으며 전달식이 어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전달식에는 박광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전달사'를 했으며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 악장 최성일, 연주가 조은주가 '결의토론'을 했다고 방송은 덧붙였습니다.

또 삼지연관현악단이 높은 예술적 기량과 성실한 연주자세로 평창 올림픽 축하공연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준비하여 성과를 냈다고 방송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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