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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김생민 저격 "주변에 커피라도 샀으면…"

입력 : 2018.04.06 08:53|수정 : 2018.04.06 08:53


만화가 윤서인이 성추행 논란으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 방송인 김생민을 비판했다.

지난 5일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G 차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고 밝혔다.

래퍼 도끼도 언급했다. 윤서인은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고 했다.

지난 2일 김생민은 10년 전 성추행 사실이 폭로되며 출연 중이던 KBS 2TV '연예가중계'와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등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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