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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첫 등판 3과 2/3이닝 3실점 고전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4.03 12:39|수정 : 2018.04.03 12:39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아웃까지 안타와 볼넷을 다섯 개씩 허용하며 석 점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3대 3 동점이던 4회 투아웃 3루 상황에서 페드로 바에즈와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해 5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의 6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볼넷을 허용하며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5회 현재 3대 3 균형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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