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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옥류관서 진짜 평양 냉면 맛보다 '모습 포착'

입력 : 2018.04.03 10:36|수정 : 2018.04.03 10:36


1일 북한 평양에서 남측 예술단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2일 예술단이 한국에서도 유명한 옥류관을 찾았다.

우리 측 예술단은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를 마친 뒤 2일 옥류관에서 다 함께 냉면을 먹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걸그룹 레드벨벳 역시 함께 냉면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아이린의 환한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옥류관은 남측 인사 방북 때마다 소개되는 유명 음식점으로 2007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우리 예술단은 휴식 후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선 북측 예술단과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펼친다. 예술단은 3일 공연을 마친 뒤 늦은 밤 귀국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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