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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연장에도 무승부…박인비 vs 린드베리, 오늘 밤 결판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4.02 21:29|수정 : 2018.04.02 21:29


박인비가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4차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오늘(2일) 밤 다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로 스웨덴의 린드베리, 재미교포 제니퍼 송과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3차 연장전에서 제니퍼 송이 먼저 탈락했고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해가 진 뒤 4차 연장전까지 비기면서 오늘 밤 12시에 우승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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