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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빨간맛"에 평양이 들썩…남측예술단 첫 공연 완료

엄민재 기자

입력 : 2018.04.02 18:10|수정 : 2018.04.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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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6시 50분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예술단’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그룹 ‘레드벨벳’은 예술단 가운데 유일한 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후 기자들과 만난 레드벨벳은 “관객 분들이 호응을 잘 해주셨다”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 들어가는데 박수를 계속 쳐 주셔서 눈물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측예술단 합류 당시부터 멤버의 불참 결정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기를 담았습니다.

다음 공연은 남북 합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3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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