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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자리 비운 사이 PC방 카운터에서 450만 원 턴 20대 구속

입력 : 2018.04.02 14:35|수정 : 2018.04.02 14:35


청주 흥덕경찰서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PC방 카운터에서 현금을 턴 혐의(절도)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께 흥덕구의 한 PC방에서 주인이 청소를 하는 틈을 타 카운터에서 현금 52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청주·인천 등지에 있는 PC방·미용실·목욕탕을 돌며 총 5회에 걸쳐 현금 449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달 29일 인천의 한 PC방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에서 A씨를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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