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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 1호, 브라질 해안지역에 추락 소멸

이기성 기자

입력 : 2018.04.02 10:37|수정 : 2018.04.02 11:30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오늘(2일) 오전 브라질 해안지역에 추락해 피해를 주지 않고 소멸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톈궁 1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15분쯤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브라질 상파울루 해안지역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정거장 대부분의 파편은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톈궁 1호가 추락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14일부터 주(周) 단위로 보고하던 톈궁 1호 궤도 상황 보고를 일(日) 단위로 변경해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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