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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해양레저 표류 잇따라…해경 구조

최고운 기자

입력 : 2018.04.01 22:12|수정 : 2018.04.01 22:12


주말을 맞아 부산 앞바다에서 해양레저를 즐기던 사람들이 해경에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오늘(1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목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레저활동을 하던 48살 P 씨 등 3명이 자기 나빠진 날씨 때문에 방향을 잃고 표류했습니다.

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보트를 다대포항에 입항 조치했습니다.

오후 3시 27분쯤에는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죽도 공원 앞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다가 표류하던 47살 K 씨를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K 씨는 동호인들과 함께 원드서핑을 즐기던 중 장비 손잡이가 파손돼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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