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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야산서 입산자 실화 추정 불…진화 중

한상우 기자

입력 : 2018.04.01 15:57|수정 : 2018.04.01 15:57


오늘(1일) 오후 1시 13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 등은 진화헬기 3대와 40여명의 진화 인력이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크게 번지지는 않고 있다고 산림 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은 상태이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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