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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군의 독수리연습이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시작으로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독수리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 훈련으로, 이번에 참가하는 병력은 해외 증원전력을 포함해 미군 1만 천 5백여 명과 한국군 30여만 명입니다.
한미 군은 보통 3월 초에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늦췄고, 핵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