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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 개막 5연승…선두 질주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3.31 17:30|수정 : 2018.03.31 17:30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부천이 개막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부천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4대 2로 이겼습니다.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부천은 승점 15를 기록해 2위 부산(승점 10)에 5점 앞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부천은 전반에 서울 이랜드 조재완과 최오백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뒤졌지만 후반 5분 포프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진창수가 두 골, 임동혁이 한 골을 뽑으며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이랜드는 2무 3패, 승점 2점으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습니다. 2위 부산과 3위 안산은 1대 1로 비겨 나란히 승점 1점씩 추가하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수원FC는 알렉스의 결승골로 최하위 안양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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