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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날' 가자지구서 항의 시위…팔레스타인 주민 16명 사망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3.31 12:40|수정 : 2018.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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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16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 2만여 명은 '땅의 날'을 맞아 가자지구 보안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 방향으로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이스라엘군은 실탄과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에 나섰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16명이 숨졌고, 1천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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