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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내일 공장가동 중단…해외매각 찬반투표

조성현 기자

입력 : 2018.03.31 10:03|수정 : 2018.03.31 10:03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자본유치를 합의한 금호타이어 노사가 조합원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위해 4월 1일 하루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노조 관계자는 "4조 3교대로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내일 투표하기 위해 임시 휴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투표방식은 오늘 오전 임원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노조는 지금까지 온라인 투표를 한 적이 없어 현장투표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곡성공장 조합원들이 광주공장에 모여 투표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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