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공연 예술단 선발대, 오늘 오전 전세기 타고 방북

다음 달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할 우리 예술단의 선발대가 오늘(29일) 김포공항을 통해 방북했습니다.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과 지원인력 등 7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 반 김포공항에서 민간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연 가수 등 예술단 본진 120여 명은 모레 오전 방북합니다.

우리 예술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하고 3일 오후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