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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밀워키 개막 로스터 진입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3.29 10:41|수정 : 2018.03.29 10:41


미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지만이 구단으로부터 25명의 개막 로스터에 진입했다는 통보를 받았고 개막전이 열리는 샌디에이고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지만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경기에 6차례 출전해 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올렸고 2016년에는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54경기에서 타율 0.170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올해 스프링캠프 27경기에서 44타수 18안타 타율 0.409, 3홈런, 10타점, 8득점의 좋은 성적을 올려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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