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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는 100세 이상 노인 매년 증가…최고령 110세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3.29 09:49|수정 : 2018.03.29 11:31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17년 12월 현재 연금수급자 447만5천143명 중에서 70대는 174만5천937명, 80대는 22만6천654명, 90대는 3천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00세 이상 수급자는 8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유족에게 남긴 유족연금을 받는 수급자로 월평균 23만원 가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고령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110세의 A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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